001.JPG

“베이스로도, 포인트로도, 자유자재 활용 가능한 장미빛 브라운”
용량 2g, 정가 6000원

장미빛 브라운 섀도우는 쉬머링 타입의 펄 섀도우예요. 사진에선 되게 오렌지하게 찍혔지만 실제론 브라운기도 좀 있고요, 장미......라지만 핑크나 레드 느낌은 전혀 없는 섀도우입니다. 쉬머링 펄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펄감이 좀 있는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스파클링으로 분류할 정도는 아니지만요ㅎㅎ




002.JPG

장미빛 브라운 섀도우의 겉보기 색상이예요. 약간 올록볼록한 부분들 때문에 전 사실 처음에 크림 타입 섀도우였나...... 했네요;;;ㅎㅎ (이건 제가 구매한 제품만 그런지 전체적으로 이런지 모르겠어요~)
음... 겉으로 봤을 때의 색상은 오렌지브라운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고, 복숭아 아이스티를 연하게 물에 탄 것 같은? 그런 색이라고 개인적으로 느꼈어요.
설명이 참 애매하네요ㅠㅠ 아무튼 흔한 듯 하면서도 예쁜 색상입니다!!





003.JPG

그리고 이 사진은 대략적인 색감과 펄감 사진인데요, 실제보다 다소 밝게 찍혔어요. 아무리 봐도 브라운스러운 구석은 요만큼도 없는.....ㅋㅋㅋ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장미빛 브라운에는 자잘하게 금펄들이 함유되어 있어요. 사진보다는 실제 펄감이 화려한 편이고 약간의 가루날림과 펄 날림이 있습니다. 심한 편은 아니지만 제가 써봤던 미카 섀도우들 중에서 가장 날림이 있는 것 같아요~




004.JPG

흐흐 이번에는 장미빛 브라운 섀도우와 비슷한 계열의 섀도우들을 비교발색해봤습니다. 이 사진은 직사광선 조명에서 찍은 사진이고 제품과 색상명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어퓨 별총총 펄 파우더 - 3호(노래하는 소행성)
어퓨 크리미 버터 섀도우 2호(빈티지 로즈)
미카 아이섀도우 쉬머링 - 장미빛 브라운
미샤 더 스타일 아티스틱 듀얼 아이 팁 - 로지 브론즈

입니다!




005.JPG

이쪽은 실내조명에서 찍은 사진이고요 :)

아무래도 장미랑 관련된 이름의 제품들끼리 발색이 비슷하더라고요. 제품의 밝기는 장미빛 브라운/ 로지 브론즈/ 노래하는 소행성/ 빈티지 로즈 순으로 밝아요. 한 마디로 미카 섀도우가 제일 오렌지&코랄 돋는다는거!
그리고 펄감 쪽에서 비교해보면 역시 별총총 펄 파우더인 노래하는 소행성 제품이 제일 펄감이 화려하더라고요ㅎㅎ 그다음으로는 순서대로 로지 브론즈, 장미빛 브라운, 빈티지 로즈 순으로 펄감이 많았어요. 빈티지 로즈 제품은 크림 타입 섀도우라서 그런지 펄가루가 있다기보단 그냥 자체로 (호일 표면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것 같은? 반짝임이었네요.




006.JPG

보너스! 제가 계속 노래를 부르던 '브라운' 섀도우ㅋㅋㅋ
미카의 브라운 섀도우인 미카 아이섀도우 매팅 - 햇살내린 모래성 제품과도 비교 발색을 해봤습니다. 햇살내린 모레성도 나름 펄감이 있는 제품이었는데 둘이 나란히 발색하니 그냥 무펄 수준이고...ㅎㅎ

발색 얘기는 생략이요! 그냥 보고 느낌을 비교해주셔요 :)




007.JPG

이번에는 눈화장을 해본 사진이예요. 화장이라고 굳이 할건 없고 그냥 섀도우 바르고 마스카라&아이브로우질을 한게 다아아 입니다ㅋㅋㅋ (눈썹이 많이 진한건 애교로;;;ㅎㅎ)

장미빛 브라운을 쓰면서 많이 느꼈던 점은 '보는 것보다 사용해봤을 때 색이 더 화사하구나' 였어요. 대신 색 자체는 좀 흔하고 무난한 것 같은게, 깊고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발색을 원한 저에겐 약간 아쉬운...ㅎㅎ 저랑 안 어울리는 색조를 바랐습니다ㅋㅋㅋ




008.JPG

이건 같은 화장, 다른 자세로 찍은 사진인데 이쪽이 미묘하게 더 실제 발색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장한 것도, 가루날림이 약간 있다고 했지만 막 번지고 그런 수준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화장해보면 깔끔하게 잘 되는 편인데 위쪽 사진은 좀 이상한 것 같아요...ㅠㅠㅎㅎ 미카 섀도우들이 워낙 질이 좋아서 그런지 이 제품도 크리즈나 번짐이 별로 심하지 않았어요~




009.JPG

그리고 마지막! 활용 메이크업입니다♡

미카 아이섀도우 쉬머링 - 장미빛 브라운을 눈두덩이 전체에 고루 바르고 언더 눈꼬리쪽에는 미샤 시그니처 벨벳 아트 섀도우 로즈 콤비네이션 - 더스티핑크(포인트)를 삼각모양으로 발라줬어요. 그 다음 어퓨 트윙? 스타 펜슬 젤라이너 - 베이지글램을 언더에 얇게 바르면서 섀도우와 만나는 지점에서 살짝 색을 블랜딩해줬고요~ 다음으로 브라운 라이너를 이용해 눈매를 따라 선을 그린 뒤 마스카라까지 하면 간단하게 메이크업 완성입니다!




010.JPG

저는 마스카라를 흔한 검정색으로 썼는데 완성하고나니 브라운 마스카라를 써볼껄... 하는 후회가ㅠㅠㅎㅎ 그래도 색조합 자체는 마음에 들었어요! 너무 화려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화사한 느낌으로 메이크업했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최근에 도전했던 눈화장 중 제일 제대로 한 것 같아요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장미빛 브라운 섀도우의 후기는 끝입니다! 가볍게 총평을 내리자면,

쉬머링 제품 치고는 펄감이 약간 화려한 편이었고 그래서인지 가루날림이 살짝 있었지만 심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색 자체는 오렌지코랄 같은 아이인데... 발색이 예쁘지만 이름이랑 매치했을 때 살짝 안 어울려서 괜히 아쉬운ㅠㅠㅎㅎ 섀도우였고요! 너무 은은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아 베이스와 포인트로 모두 활용하기 좋다는 말에 공감하게 되는 제품이었어요~



이제 정말로 후기 끄으으읕! :)

 

 

[출처] - http://www.beautynet.co.kr/community/bestReviewList.do?boGroupNo=9003&selectBrand=mika#







MISSHA & A'PIEU [우리는 뷰티카운셀러]
뷰티넷[www.beautynet.co.kr]
미샤BCS[www.missha-bcs.com]





 

 

by 미샤BCS 2015. 10. 29. 10:35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