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미샤 그리팅데이에 받아온 윙크버니입니다.

이번 신상인 듀이 루즈의 메인 컬러 세가지가 다 웜톤들에게 잘 맞는 색상이라 

그나마 쿨톤인 제가 소화할 수 있는 건 랜덤으로 주신 메인 색상 세가지 중 윙크버니 정도....

색상은 좀 아쉽지만 (제게 그닥 안 어울려서^^:)

제품의 질이 너무 좋아서 후기를 안 쓸 수가 없네욧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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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특징부터 살펴볼게요 

주름부각 없이 촉촉하게 반짝인다는 게 첫번째 설명이네요 

주름부각은 정말 없어요 

근데 발색이 워낙 좋다보니 립글로스처럼 반짝거리진 않아요 

그냥 윤광정도^^



두번째 특징은 컬러가 핏되고 끈적임 없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점인데요 

립스틱이다보니 끈적임은 전혀 없구요 

지속력이 정말 대단해요 

발색이 강해서그런지 지속력이 어마어마해요 

이따가 밑에 출근하기 전에 바르고 

커피 마시고 말 많이 하고 점심시간 전에 찍은 사진을 공개할게요 ㅎㅎ

지속력에 놀라실 거예요



세번째 특징은 촉촉함인데요 

정말 촉촉함은 대박입니당....

제가 악건성피부인데다가 특히 입술이 각질대박이라 ㅠㅠㅠ

립스틱은 원래 안 써요 

늘 립글로스만 쓰고 틴트도 오일 들어간 것만 골라 쓰는데 

저도 이제 립스틱을 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ㅋㅋㅋ

밑에서는 타사와 비교해서 촉촉함을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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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입니다 

짙은 남색과 금색으로만 이루어진 아주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미샤답지 않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 케이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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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색상은 DR02 윙크버니입니다 

윙크하는 토끼처럼 귀엽고 깜찍한 진코랄이라는 설명인데 

작명은 진짜 맘에 드는데 

이 색상이 귀여운 것 같지는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는 버건디 라이너를 해줘야 할 것 같고 

가을 옷을 차려입어야 잘 어울릴 듯한 그런 

성숙한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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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쪽에 있던 제품입니다 

제품 외관이 정말 맘에 쏙 들어요 

군더더기 없고 케이스가 작고 아주 날렵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정말 세련된 이 디쟌....

그리팅때 다들 에스티 로* 생각이 난다고 하셨는데 

뭔가 에스티 로* 립스틱의 다이어트 버젼이랄까 ㅋㅋㅋ

아주 날렵해서 맘에 들어요 

그리고 뚜껑이 닫을 때 딱 소리가 나서 

쓰기 편리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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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쪽에 있던 제품입니다 

제품 외관이 정말 맘에 쏙 들어요 

군더더기 없고 케이스가 작고 아주 날렵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정말 세련된 이 디쟌....

그리팅때 다들 에스티 로* 생각이 난다고 하셨는데 

뭔가 에스티 로* 립스틱의 다이어트 버젼이랄까 ㅋㅋㅋ

아주 날렵해서 맘에 들어요 

그리고 뚜껑이 닫을 때 딱 소리가 나서 

쓰기 편리한 것 같아요 ^^

진코랄답게 진한 색상을 뽐내고 있습니당 

기본 코랄에 아주살짝 레드를 섞은 듯한 색깔이예요 

그래서 웜톤분들에게 최적이긴 하지만 

쿨톤들도 레드 덕에 김칫국물 효과는 면할 수 있습니당 ㅋㅋㅋㅋㅋ

(다음 그리팅엔 색조 주실 때 웜톤 쿨톤 나눠서 주실 순 없나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심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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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발색해 본 모습입니다 

발색이 굉장히 잘 되는 편이예요

립스틱 자체가 촉촉해서 말캉말캉해서 

힘주어서 그릴 필요 없어요 

근데 사실 손등 테스트로는 얼마나 촉촉한지 알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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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발라봤어요 

색 보시기 쉽게 

왼쪽이 제 생입술 ㅋㅋㅋㅋ

오른쪽이 윙크버니를 바른 쪽입니다 

진코랄이면서 살짝 형광끼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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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발색입니다

발색이 상당히 잘되는 편이라 

발색면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당 

향은 딱히 느끼지 못했어요

그런데 촉촉함이 진짜 대박이예요ㅠㅠㅠ



저는 지금까지 촉촉하다는 립스틱은 나름 다 써봤어요

그리고 색조는 수입화장품을 워낙 선호해서 백화점쪽을 더 좋아하는 게 사실입니다....

기초는 국내 화장품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색조는 좀 그렇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촉촉하기로 유명한 

겔*의 키스키스 립스틱과 

조르지오 아르마*의 쉬어타입(요게 젤 촉촉하대서) 립스틱

입생로* 루즈 볼립떼 샤인 

이 세가지 립스틱이 그동안 써 본 립스틱 중 그나마 ...

가장 촉촉한 편이었어요 

그래도 저 제품들도 시간 지나면 각질 찾아가며....

지워질때쯤 되면 입술이 막 일어나고 ㅠㅠㅠㅠ

그래서 지워질 때쯤 되면 거울 보고 각질 뜯어내고 립밤 바르고 립스틱 바르고..

이런 귀찮은 짓을 하다가 

아예 립스틱을 끊어버렸어요....

각질이 너무 잘 생겨서 저는 립스틱은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 제품은 받은 김에 걍 회사에서라도 써보자 싶어서 

써봤다가 완전히 반했어요!

앞에 썼던 출근하고 커피 마시고 이야기 많이 하고 그래서 지워질 때쯤의 

제 입술에 감탄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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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처음의 윤기는 사라졌지만 

발색은 정말 짱짱하기 그지 없어요 

게다가 늘 각질에 고생하는 저로서는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각질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제 입술에 

할렐루야를 외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립스틱은 정말 처음이예요!

바르고 처음에도 입술 느낌이 립스틱이 아니라 무슨 립밤 바른것 같다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서 신기했는데 

역시 그래서 그런지 이런 드라마틱한 촉촉함이 ㅠㅠㅠㅠㅠ



제게 남은 일은 이제 제 피부톤에 맞는 핑크톤의 듀이 루즈를 사서 

주말에 바르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미샤데이만 기다립니다!

그것도 사서 후기 올릴게요>_<

아참 그리고 듀이 루즈같이 촉촉한 립스틱은 제발 단종시키지 마세요 미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 - http://missha.beautynet.co.kr/community/shopReviewList.do?boNo=2046328#h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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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샤BCS 2015. 9.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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