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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카자흐스탄 9호점 전경/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가 카자흐스탄에 9~10호점을 동시 개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아포트몰에 미샤 9호점을 내고, 연이어 대형쇼핑몰인 '메가파크'에 10호점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지역 모두 면적 10만㎡ 이상의 대규모 쇼핑몰로 현지인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이다.

미샤는 간판 제품인 BB크림 판매 호조로 카자흐스탄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어 2개점을 잇따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미샤의 올 상반기 현지 매출은 180만 달러로 전년 동기(75만 달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에센스스킨케어 제품들의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광섭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장은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에서 구매력이 가장 좋은
도시"라며 "카자흐스탄에서 성공을 발판 삼아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샤는 세계 27개국에 1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http://stylem.mt.co.kr/styview.php?no=2014092917050241569&type=1

by 미샤BCS 2014. 9. 30. 11:01

배우 손예진이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손예진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손예진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감도가 높아 미샤의 다양한 제품들을 알리는데 최적의 모델이라 판단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손예진은 최근 신제품 '시그너처BB케익' CF 촬영을 마치고 모델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미샤는 "손예진은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국민스타"라며 "청순하면서도 도시적인 손예진의 이미지가 미샤와 잘 어울려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향후 CF, 매장 포스터, 각종 행사 등 미샤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y 미샤BCS 2014. 8. 26. 10:23

배우 길은혜가 화장품브랜드미샤모델로 발탁됐다.

길은혜의 소속사인 메이드엠엔터테인먼트에서는 29일 “길은혜는 미샤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돼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길은혜는 미샤의 현재 모델인 조인성, 보아, 한예리와 함께 미샤를 대표하는 얼굴로 5월 중순부터 활동하고 있다.

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군살 없는 몸매주목 받고 있는 길은혜는 여배우들의 로망인 화장품 모델로까지 활동범위를 넓히며 뷰티 CF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길은혜는 미샤 광고촬영장에서 맑고 청초한 이미지부터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모습까지 다양한 컨셉들을 완벽하게 표현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길은혜는 영화 ‘젊은 예술가들’, ‘해독제는 없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무서운 이야기2’ ,’발칙한 그녀’, 드라마 ‘해피버스데이’, ‘빌보드키드, 수자’, ‘무인시대’, ‘허준’, ‘학교2013’, ‘예쁜남자’ 등에 출연했다.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529000349&md=20140601005551_BK

by 미샤BCS 2014. 6. 30. 10:02




배우 한예리가 화장품 브랜드 얼굴로 나선다.

한예리는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전속 모델 계약을 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차세대 여배우인 한예리의 신선한 마스크와 맑은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여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예리는 지난 달 첫 촬영장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현장 관계자는 "한예리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최적화된 매력적인 모델이다. 자연스러움 속에 내재된 강렬함이 한예리 특유의 힘으로 나타나 사람을 빨아들이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촬영 당시 한예리는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고 자연스러움을 표현하는 탁월한 표정연기로 우아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현장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보정이 필요 없는 백옥 피부로 화장품 모델다운 피부 미인임을 과시했다.

한예리는 최근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해무' 촬영을 마쳤다.

출처: http://isplus.joins.com/article/125/14395125.html?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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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샤BCS 2014. 6. 30. 10:02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신제품 ‘더 스타일 벨벳 그라데이션 틴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더 스타일 벨벳 그라데이션 틴트는 무스 타입으로 채도가 높고 맑고 선명한 색감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밀착력이 우수하며 매트하고 깔끔한 입술화장을 연출해준다.

양조절이 가능한 사선 컷팅형 어플리케이터가 달려있어 유행하는 그라데이션 입술화장을 더욱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봄과 어울리는 핫핑크, 비비드 오렌지 등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이달 30일까지 전국 미샤 매장과 뷰티넷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은 4.5g에 1만800원.

출처: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403251513533&sec_id=5619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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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샤BCS 2014. 6. 30. 10:01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숍 어퓨는 드럭스토어 왓슨스의 홍콩 매장 38곳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어퓨의 해외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온라인을 통해 론칭한 어퓨는 2011년 이화여대 앞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으며 현재 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광섭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장은 "트렌디하고 차별화한 상품으로 홍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해외 시장 진출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미샤BCS 2014. 6. 30. 10:01

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국내 화장품 브랜드인 미샤의 최선 중국법인 지사장(50)은 2015년 현지 매출 10억 위안(약 1800억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미샤의 매출액인 1억 위안에 비하면 3년 만에 무려 10배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미샤의 중국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 지사장은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006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으며, 매출 10억 위안 목표는 이르면 2015년, 늦어도 2016년이면 충분히 달성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샤는 지난해 말 올해의 현지 매출목표를 전년 대비 50% 늘린 1억5000만 위안으로 잡았다. 중국법인 직원 65명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목표 달성에 고개를 갸웃했지만 한 달 한 달 가속도가 붙어가는 매출액을 보면서 자신감을 가졌다. 특히 지난 1분기에만 매출액 7000만 위안을 넘기며 매출목표 진도율이 40%를 넘어서자 미샤 베이징법인은 매출목표를 과감히 수정했다. 새로운 매출목표는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억 위안이다. 2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되면 2억 위안 목표도 재수정하겠다는 태세다. 화장품 사업은 한 번 탄력이 붙으면 성장속도가 매섭다. 과거 미샤가 한국에서 기록했던 폭발적인 성장세가 중국에서 재현되고 있다는 게 최 지사장의 분석이다.

최 지사장은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겠다"며 "1~2년 후면 미샤의 일본 매출을 넘어서고 3~4년 후면 미샤 전체 글로벌 매출액의 20% 이상이 중국에서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미샤의 전체 매출액은 4522억원이었다.

최 지사장은 오프라인 유통망이 탄력을 받고 있는 데 더해 인터넷 매출이 강세를 띠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미샤는 중국 진출 이후 현지 브랜드를 세우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망에 주력해 왔다. 진출 초기 시행착오를 거치기도 했지만 백화점 입점과 주요 상권의 브랜드숍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차곡차곡 구축해 왔다. 2006년 브랜드숍 1호점을 오픈한 지 7년 만인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 전역 64개 도시에 519개의 숍을 오픈했다. 이 중 직영점은 베이징에 18곳, 톈진에 2곳 등 총 20곳이다. 나머지 499곳은 대리상들이 운영하고 있다. 7년간 대리상들의 옥석가리기 작업이 끝난 만큼 이들을 기반으로 과감하게 점포 수를 늘려나가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또한 인터넷시장 공략의 성공이 고무적이다. 특히 지난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30.83% 증가한 7조8500억 위안(약 1410조원)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0년 온라인시장에 진출한 미샤는 지난해 온라인 매출액 3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는 1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1일 중국 화장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 1위 업체인 쥐메이(聚美) 3주년 이벤트 행사에서 미샤화장품은 하룻동안 6700만 위안(소비자가격 기준)이 팔려나갔다. 미샤는 화장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러펑(樂蜂) 등과도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이밖에도 타오바오(淘寶), 징동상청(京東商城), 라파소 등의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2005년 11월 미샤 중국지사장으로 베이징 땅을 밟은 최 지사장은 1986년 대학을 졸업한 이후 줄곧 중국 관련 업무를 해왔다. 홍콩에서 표준어와 광둥어를 동시에 배운 덕에 중국인이라고 해도 손색 없을 정도의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비전은 미샤의 중국 상장이다. 최 지사장은 "3년 후면 미샤의 중국 진출 10년이 되며, 제가 베이징에 상주한 지도 10년이 된다"며 "향후 3년이 미샤의 상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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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샤BCS 2014. 6. 30. 10:00

㈜에이블씨엔씨(www.beautynet.co.kr, 대표 서영필)가 운영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1위 브랜드 미샤는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제품’ (자외선차단제) 출시를 기념해 1&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선제품 하나를 구입하면 동일한 가격의 정품을 하나 더 증정한다.

특히 미샤의 대표적인 베스트 셀러였던 기존의 ‘올 –어라운드 세이프블록 선밀크’에 더욱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스킨케어 기능이 추가된 신제품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밀크’ 3종은 에센스 타입의 텍스처로 촉촉하고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선케어 특유의 백탁 현상과 끈적임, 메이크업시 밀림 현상 없이 매끈하게 마무리 되어 유분기 없는 산뜻함을 선사한다.

또한 정제수 대신 100% 헬리 크라섬 플라워 워터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보호 효과가 우수하며,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음에도 별도의 전용 클렌저 없이 간단한 세안 및 샤워만으로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어 간편하다.

‘올-어라운드 세이프블록 선밀크’ 는 총 3가지로 데일리 케어용으로 가벼운 피부 보정 효과와 함께 카무카무 추출물이 함유돼 비타민 C가 풍부한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 SPF50+ PA+++, 물과 피지 등에도 번짐 걱정이 없는 레포츠용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소프트 워터프루프 선밀크 SPF50+ PA+++, 에센스와 같이 매끈하고 촉촉하면서도 마무리감은 산뜻한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에센스 선밀크 로 피부 타입 및 상황에 따라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종류별로 40ml, 70ml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작은 용량(40ml)이 1만4,800원, 큰 용량(70ml)이 1만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1&1 프로모션은 전국 미샤 매장에서 진행되는데, 단 1일 매장당 50개 한정되며 면세점 및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허성민 마케팅기획팀장은 “피부보호를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4계절 내내 바르는 게 좋지만 특히 외출이 잦고 본격적으로 자외선이 강해지는 5월부터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며, “자외선 차단제가 본격적으로 필요한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1&1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특히 올-어라운드 세이프블록 선밀크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남녀노소 모두 사용하기에 알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샤는 지난 1일부터 해변의 미녀들이 부르는 ‘선밀크송’이 어우러진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블록 선밀크’ 의 광고를 선보여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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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샤BCS 2014. 6. 30. 10:00

여름을 겨냥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자외선차단제 출시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미샤의 선제품이 10초에 1개씩 팔리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어 화제다.

㈜에이블씨엔씨(www.beautynet.co.kr, 대표 서영필)가 운영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1위 브랜드 미샤는 5월 출시 신제품인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밀크’(자외선차단제)가 출시 10일만에 판매 수량 4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밀크’는 미샤의 대표적인 베스트 셀러였던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밀크’에 더욱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스킨케어 기능을 추가, 에센스 타입의 텍스처로 촉촉하고 가벼운 사용감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허성민 마케팅기획팀장은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시즌과 맞물려 선제품을 찾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밀크’가 큰 호응을 얻으며 연일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이 큰 장점으로 끈적임이나 백탁 현상 때문에 기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았던 남성들도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샤는 오는 31일까지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밀크’ 출시를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선제품 하나를 구입하면 동일한 가격의 정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일 매장당 50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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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샤BCS 2014. 6. 30. 10:00

▲ 오송 화장품 박람회 전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충북 오송에서 개최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의 월드뷰티관에서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국내 화장품들이 소개되면서 국내 화장품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0년이 넘는 화장품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등 유럽의 이른바 ‘화장품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매우 짧은 역사임에도 대량생산 시스템이 구축된 60년대부터 큰 발전을 거듭해 온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매일 매일이 새로운 역사였다.

 

특히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 최초의 한방화장품, 최초의 남성화장품, 최초의 기능성화장품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화장품은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중요한 과도기를 증명하는 하나의 지표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마케팅의 요소로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인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당시의 화장품들은 명확하게 최초라고 불릴만한 이유가 있었다. 실제로 몇몇 기업들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화장품들을 새롭게 리뉴얼 출시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본지는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최초’란 이름이 붙은 화장품들 속에서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를 되짚어 보았다.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산증인

▲ 왼쪽부터 럭키크림, 메로디 크림, ABC포마드

일제 강점기였던 1918년 국내 최초로 특허국에서 상표등록증을 취득한 국내 최초의 정식 화장품 브랜드 ‘박가분’을 시작으로 출발한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는 1945년 설립된 태평양화학공업사(현 아모레퍼시픽)가 60년대 초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본격적인 산업화의 태동을 알렸다.

 

 

그렇다면 1937년 납 성분 부작용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며 자진 폐업해 역사 속에서 사라진 박가분 외에 60년대 이전까지는 ‘최초’라고 불리는 화장품이 없을까.

 

박가분 이후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화장품은 1947년 고(故)구인회 LG 창업회장이 부산에서 락희화학공업사를 설립해 출시한 국내 최초의 제조 화장품인 ‘럭키크림’이다.

 

광복 직후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날려버리고 외국인 모델을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창립 6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1948년 아모레퍼시픽 창업주인 고(故)서성환 회장이 태평양화학공업사(현 아모레퍼시픽)를 통해 국내 최초의 브랜드 개념을 도입해 탄생시킨 ‘메로디 크림’과 1951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순 식물성 포마드 ‘ABC’ 역시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산 증인 같은 제품으로 꼽힌다.

 

메로디 크림은 우리나라에 상표법이 제정되기 전에 탄생한 첫 화장품 브랜드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제품은 2011년 9월 아모레퍼시픽 창사 66주년을 기념해 리뉴얼된 제품이 한정판으로 출시된바 있다.

 

 

▲ 새롭게 리뉴얼 출시되었던 'ABC포마드'

ABC 포마드는 광물성 포마드가 주류를 이루던 시대에 최초로 향료를 섞은 식물성 포마드로 출시된 제품으로 당시 양복 입은 신사 뿐 아니라 공사판 노동자들도 애용하는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61년에는 ‘가짜 포마드 사건’이 일어났을 정도였다.

 

 

이 제품 역시 2005년 9월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당시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이 리뉴얼해 출시한바 있다.

 

과거 최초라고 불리던 화장품 중에도 현재까지 판매가 되고 있는 화장품이 있다. 태평양화학공업사(현 아모레퍼시픽)가 1959년 국내 최초로 프랑스 코티사와 기술 제휴로 출시한 '코티 분백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코티분은 70년대 휴대가 편한 콤팩트, 케이크류가 각광을 받으면서 인기가 식었지만 지금도 많은 여성들이 기억하고 있는 추억의 제품으로, 1981년 나드리화장품을 거쳐 현재 ‘코티 에어스펀 루스 파우더’라는 이름으로 뷰애드를 통해 국내에 수입 유통되고 있다.

 

 

한편 국내 화장품 최초의 광고는 1910년 9월10일자 매일신보에 게재됐던 한양상회의 수입판매품 중이던 화장품 광고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제품으로는 1920년대 박가분 광고가 처음이다.

 

 

이후 1955년 10월3일자 경향신문에 5cm 크기의 아모레퍼시픽(구 태평양) ‘ABC 비듬약’ 광고가 등장하며 근대적인 화장품 광고의 첫 출발을 알렸고, 1956년에는 ‘ABC 비듬약·크림·포마드’ 3개 제품의 종합 광고에 처음으로 당시 최고의 여배우 김보애가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60~70년대를 대표하는 ‘최초의 화장품’

▲ 국내 최초의 한방화장품 '진생 삼미' 광고

대한민국 화장품시장이 본격적인 태동을 알린 60~70년대를 대표하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화장품은 1970년 국내 최초의 남성화장품 독립 브랜드로 탄생한 ‘비크멘스’와 1973년 세계 최초의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출시된 ‘진생 삼미’다.

 

 

이 두 브랜드 모두 현 아모레퍼시픽(구 태평양화학공업사)로 당시부터 국내 화장품시장은 아모레서픽이 주도하기 시작했다.

 

물론, 당시 최초의 방문판매 브랜드 쥬리아화장품을 비롯해 한국화장품 등 국내 대표 화장품사들이 사업을 시작한 시기이기도 했다.

 

비크멘스는 국내 최초의 남성화장품 브랜드로 포마드(머릿기름)와 아후터쉐이브(애프터셰이브), 스킨밀크 기본 3종으로 구성된 첫 세트였으며 진생 삼미는 지금의 설화수의 원조격으로 인삼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국내 최초의 한방화장품 브랜드였다.

 

1990년대 ‘최초’라는 이름이 붙은 화장품 OEM사
1990년대 국내 화장품 업계는 이른바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시기였다. 또한 오늘날 국내 화장품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는 기틀을 마련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를 말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최초’라는 수식어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의약품에 사용되던 GMP(우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도입한 것이다.

 

 

▲ 한국콜마

1990년 설립된 한국콜마는 국내 최초로 의약품에 사용되던 GMP를 화장품에 도입해 오늘날 식약처가 지정하는 CGMP 지정 업체의 초석을 만들었으며 화장품의 단순 수탁 제조 방식인 OEM을 직접 해당 브랜드를 개발해 역으로 권하는 ODM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이란 원래 1950년대 IBM사에서 만들어진 조어로 미국의 컴퓨터나 전자 부품 업계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원천기술을 지닌 제조자’라는 의미이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일본에서 제조위탁이 성행하면서 용어가 활성화되어 OEM은 이른바 ‘상대편 브랜드제조’ 혹은 ‘주문자상표 부착생산’이라고 일컬어졌고, 가전이나 자동차산업, 화장품산업 등 여러 업종에 도입되고 있다. 즉, 쉽게 풀면 제조를 다른 곳에 맡기는 것이다.

 

최근에는 위탁의 범위도 생산만이 아닌 상품개발 단계로까지 확장되어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이라는 진화된 용어가 탄생되었으며 ‘상대편 브랜드에 의한 설계 제조’, ‘제조업자 설계(연구개발) 생산’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즉, 제조전문기업이 제품, 또는 브랜드를 직접 개발해 브랜드사에 역 제안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2000년대 이후 ‘최초’라고 불릴 수 있는 화장품은...

▲ 국내 최초의 브랜드숍 미샤

국내 화장품시장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80~90년대를 넘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시장이 형성된 2000년대 이후 다양한 ‘최초’의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 명확하게 모두가 인정하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쓸 수 있는 화장품은 2가지를 들 수 있다.

 

2001년 국내 최초의 주름개선 인증 화장품인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과 2002년 국내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숍으로 탄생한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다.

 

우선 1999년 LG의약품바이오텍 연구소와 화장품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주름 개선 신물질 메디민 A’를 적용한 제품으로 처음 출시된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은 기존의 ‘레티놀’을 주성분으로 한 주름 개선 화장품의 최대 단점인 주름 개선 성분의 안정성과 효과를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2000년 화장품법이 생겨나면서 만들어진 기능성화장품 인증 제도에 따라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인 이자녹스의 링클 디클라인은 처음으로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초의 브랜드숍으로 인지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90년대 전국의 3만여개가 넘는 시장을 형성했던 화장품전문점들이 할인 경쟁 과열과 카드대란 등으로 위기에 빠지면서 등장한 새로운 유통 경로인 원브랜드숍이다.

 

앞서 도도화장품의 도도클럽이라는 원브랜드숍 형태가 있었지만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한 것과 달리 미샤는 2002년 12월 이대에 1호점을 오픈한 후 현재 브랜드숍 업계 1위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2000년대를 대표하는 ‘최초’의 화장품으로는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가 1997년 국내 최초로 레티놀 안정화를 통해 선보인 ‘레티놀 2500’, LG생활건강이 2006년 국내 화장품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밤 형태의 자외선차단제 ‘선밤’ 등을 꼽을 수 있다.

출처: http://beaut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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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샤BCS 2014. 6. 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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