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 스쿨 차려도 될 듯한 미카의 네이밍 쎈쓰!!
공식 쇼핑몰 상세페이지에 소개된 코멘트까지도 구구절절 고개가 끄덕끄덕!
'별빛 아래 새벽잠을 자는 진달래'
금빛인듯 은빛인듯 별처럼 블링블링 빛나는 메탈 찢펄과 함께
그림자가 살포시 드리워진 듯 약하게 톤다운된 진달래빛 핑크 컬러입니다.

미카의 2015 S/S "블러썸 모멘트" 네일들은 뭐랄까,
마냥 샤방샤방 뽀샤시한 그런 봄컬러는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별빛내린 진달래가 특히 그래요.
봄네일이지만 채도가 살짝 떨어지는 쿨톤스러운 핑크 컬러라,
펄을 어마어마하게 투척했어도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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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





먼저 각 콧수별 발색비교입니다.







제 모니터로 보기에 사진이 실물보다 밝고, 노랗고, 붉은끼 좀 더 도는 것처럼 찍힌 것 같아요;
1콧과 2콧 발색 사이의 차이에 주목해서 살펴봐주세요ㅠㅠ





▶ ▶ ▶ 1콧과 2콧 발색했을 때 색상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1콧 발색이나 2콧 발색이나 색감에서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1콧 발색했을 때는 스마일라인과 조반월이 아주 약하게 비치고, 손톱색 영향으로 따뜻한 색감으로 보인다면,
2콧 발색은 두께감 있게 발린만큼 색감이 좀 더 진해지면서 1콧보다 살짝 더 톤다운되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큰 차이는 없는 만큼, 도톰~~하게 1콧 바르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듯 싶습니다ㅋㅎㅎ



▶ ▶ ▶ 살짝 쫀쫀한 느낌이 드는 제형이지만 발색이 수월해요.

펄네일 특유의 쫀쫀한 듯한 제형이어서 브러쉬에 양껏 묻어나오는 편입니다.
양조절이나 발색에는 무리가 없어요. 얇고 가볍게 발색하기도 수월했는데,
1콧 도포 후 2콧째 도포하면서 큐티클라인을 깔끔하게 따기 위해 심혈을 조금 기울여야 했어요.
쫀쫀한 폴리쉬 제형이 브러쉬에 도톰하게 엉기다보니 큐티클라인 도포하기에는 조금 둔한 감이 있네요;









색상코드가 "C"라인으로, 쿨톤으로 분류된 핑크인데,
투척된 메탈 찢펄이 금빛인듯 은빛인듯 따스한 색감으로 빛나는 덕분에
흰끼도 없겠다, 순수웜톤인 제 손에도 무난무난 잘 어울려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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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발색

응용발색이라지만 별 건 없고요^_ ^;
저처럼 솔리드컬러가 더 좋고 펄네일은 조금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매트탑코트 끼얹어서 펄감 죽이기" 컬러링과,
좀 더 봄네일스럽게 "샤방샤방 화사한 밝은 톤"의 컬러링을 시도해봤어요.







밝은 컬러(요즘 핫한 말캉젤리 우유 제형의 화이트 컬러 같은?)를 베이스로 깔아준 후
별빛내린진달래를 가볍게 1콧 도포하면 좀 더 화사한 핑크 컬러를 만나실 수 있어요ㅋㅎㅎ
저는 미카 개나리꽃갈피3콧 완벽발색해준 후 별빛내린진달래를 가볍게 1콧 발라봤습니다.
개나리꽃갈피의 따스한 노란빛에다가 금펄의 영향인지
단독발색했을 때보다 핑크빛이 한층 따뜻하고 화사하게 보여요.



저는 약지 발색이 마음에 드네요ㅋㅎㅎ
아무래도 봄이 되면 화사한 꽃핑크 컬러가 땡기니, 약지 컬러링한 방법으로 자주 바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드라마틱한 색감 차이는 못되지만 각각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
요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응용해서 발색 시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처] - http://www.beautynet.co.kr/community/bestReviewList.do?boGroupNo=9003&selectBrand=mika#

 







MISSHA & A'PIEU [우리는 뷰티카운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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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샤BCS 2015. 3. 13. 14:40